술 취하는 밤
두어잔에 취하고
서너잔에 흐느적거린다..
대여섯잔에 눈 앞이 흐려지고
예닐곱잔에 마음을 놓는다..
그래서
술 취한 나는
묵은 설움을 게워내며
밤을 비운다
이대로 내내 밤이기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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